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릭 다이어 (문단 편집) === 포체티노 시절 === 스포르팅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각을 드러낸 후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야말로 '''토트넘의 척추''' 같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경기에서는 준수한 수비에 비해 미드필더로서 볼 전개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델레 알리]]와 발을 맞추기 시작하며 점점 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델레 알리]]가 엄청난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움직여주고, [[무사 뎀벨레(벨기에)|무사 뎀벨레]]가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본인은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와 중원에서의 1차 빌드업 전개에만 집중하니, 토트넘의 견고한 중원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민첩하면서 지능적인 위치 선점을 바탕으로 포체티노의 라볼피아나(Lavolpiana) 전술에서 때에 따라서 좋은 위치 선정을 가져간다. 이는 빈약한 수비력에 비해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는 [[카일 워커]]와 [[키어런 트리피어]] 등의 라이트백 자원을 갖춘 토트넘의 우측 라인을 살려주는 원동력이었으며,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지원하는 방패였다. 포체티노 시스템에서 공수 전환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역할을 하려면 커버하는 위치 (3선 중앙, 센터백, 풀백) 어디에서든 높은 레벨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존재는 당시 토트넘 스쿼드 안에서 에릭 다이어 한 선수밖에 없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성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존 오셰이]] 같은 존재로 거듭났다. 다만, 이 시절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부정확한 패스 정확도와 볼처리, 느린 경기 템포는 17-18시즌까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90분간의 수비적 공헌을 무색하게 만들만한 아찔한 실수를 한 경기당 한두개씩 보여주었다. 안정적인 활약이 최고의 덕목인 3선 및 수비 포지션에서 이러한 점은 그가 발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숙제로 평가받았다. 또한, 앞서 언급한 대로 18-19시즌에 여러 부상을 당하면서, 큰 키에 비해 민첩했던 주력이 느려졌고 경기력도 같이 떨어지면서 [[무사 시소코]]에게 주전 3선 자리가 넘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